김천시가 주최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이 지난 24일 강변공원에서 세 번째 이야기가 개최됐다.이 날 행사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지난 두 번째 행사와 달리 동아리 별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늘리고, 각 동호회 별로 준비한 공연에 변화를 주어 방문객들의 참여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씨(29세)는 “학생들이 준비한 체험활동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공연은 우리 김천시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볼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열정을 배워간다”고 말했다.김천시 청소년상담센터장(김경희)은 “김천의 대표 청소년 문화행사로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뿐 만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말의 문화행사로 많은 시민이 즐기고 갈 수 있는 자리라 생각 한다”며“앞으로 청소년을 더욱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한편 청소년 어울림마당“일취월짱”은 청소년복지센터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 마지막 행사‘네 번째 이야기’는 10월 22일(토) 오후 4시 강변공원에서 개최 할 계획이다.김천=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