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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간판만 내놓는 특위가 아닌 일하는 특위 되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07.06 21:17 수정 2016.07.06 21:17

20대 국회에서 가동하기로 여야가 합의한 7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여야는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를 거쳐 ▲민생경제특위 ▲미래일자리특위 ▲정치발전특위 ▲지방재정·분권특위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남북관계개선 등 7개 특위 구성안을 본회의에 상정, 통과시켰다.이중 새누리당 몫인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정치발전특위, 평창동계올림픽특위는 각각 나경원, 김세연, 황영철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다.더불어민주당 몫인 지방재정·분권특위, 민생경제특위, 남북관계개선특위는 김진표, 김상희, 이춘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민의당 몫인 미래일자리특위는 정동영 의원이 위원장이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지금까지는 특위가 별다른 일을 하지 않고 간판만 내놓고 있다는 국민적 비판이 있었다"며 "새로 구성된 7개 특위는 제대로 일을 해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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