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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고 정혜림 전체 3위

전경도 기자 입력 2016.09.26 17:20 수정 2016.09.26 17:20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구미시 클라이밍 대회 참가’청소년수련관 동아리 ‘구미시 클라이밍 대회 참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구미시 산악레포츠공원 인공암벽장에서 ‘2016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가 열렸다.이날 대회에서 청도군(군수 이승율) 소속 청소년수련관 클라이밍 동아리(turn up)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경기에 참가한 동아리회원 중에서 가장 오래 활동하고 있는 정혜림 양은 난이도(고등부)부문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전체 3위) 했다.클라이밍대회에서의 ‘난이도’ 종목이란 일정 조건의 인공암벽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오른 등반 높이로 순위를 겨루는 것을 말하며, 등반 코스를 빠른 시간 내에 오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서 균형 잡힌 몸매와 특히 청소년들의 신체발달과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현재 인기 있는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청도=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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