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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출자․배당금 “1,114억 찾아가세요”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9.26 16:07 수정 2016.09.26 16:07

금융감독원은 농·수·산림·신협 등 4개 상호금융업권이 26일부터 출자금 및 배당금에 대해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8월말 현재 상호금융조합이 지급하지 않은 출자금과 배당금 규모는 1114억원이다. 농협이 731억원으로 가장 많고 신협 302억원, 산림조합 49억, 수협 32억 순이다. 앞서 금감원은 4개 상호금융중앙회와 공동 T/F를 운영해 미지급금을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 전개방안을 마련했다.전국 상호금융조합은 앞으로 환급대상자에게 안내문 발송, SMS 통지, 유선연락, 영업장 안내문 게시, 팜플렛 배부 등을 통해 미지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알린다. 각 조합의 영업점에는 전담창구를 운용하거나 전담직원을 지정할 예정이다. 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환급대상 여부 및 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선했다.미지급금 조회는 본인에 한해 가능하며, 본인의 사망 등의 경우에는 상속자가 '금감원 상속인 조회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환급 대상자는 가입된 조합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근 조합에 서류를 제출하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현 거주지 인근 조합에 신분증과 환급청구 신청서, 입금계좌 등 환급관련 필요 서류 등을 제출하면 해당서류를 제출받은 조합은 가입 했던 조합에 서류를 송부해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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