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6일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농민단체들의 단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2016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청송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대회에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각급 단체장,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이 행사는 청송색소폰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를 시작으로 경북도립국악단의 사물놀이, 장구춤, 판소리 공연과 우수회원 시상, 결의문 낭독, 읍·면대항 한마음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국회의원 표창에 신용섭(진보)씨와 조경현(진보)씨가 수상했으며, 군수표창에 주은권(현동)씨와 신동각(부동)씨가 받았다.또 경북도의장, 청송군의장, 농업기술원장, 중앙회장, 도회장, 군회장 등이 수여한 표창은 지역의 농업·농촌 육성에 유공이 있는 10여명의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이 각각 수상했다.청송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는 두 단체가 뜻을 모아 농업․농촌의 문화 지킴이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당당히 한축을 담당해 나가도록 노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어려운 농업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농촌지도자․생활개선 회원들의 노고를 취하한다”며 “청송군의 대표적인 농민단체로서 청송군 농업발전에 핵심 리더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청송/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