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 오후 2시 어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도 및 수산자원연구소를 비롯한 6개 기관의 사업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정책 발굴을 위한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신도청시대 능동적 조직운영과 동남권 지역발전 및 해양수산정책기능을 보강과 지난 5일 조직개편에 따라 해양수산정책관실로 격상된 해양수산 정책기능을 위상에 맞게 재설정코자 마련됐다.이날 보고회는 2016년 주요사업 추진상황 및 현안사항, 2017년 신규사업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경북 수산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토론의 장을 통해 도출된 제도개선 및 신규사업 등을 토대로 침체된 전통산업을 미래산업으로 탈바꿈시켜 나아갈 계획이다.이석희 경상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경북 수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어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