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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정부3.0 성패, 지방에 달렸다’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9.20 20:16 수정 2016.09.20 20:16

경북도, ‘도·시·군 등 15개 정부3.0 우수사례 발표경북도, ‘도·시·군 등 15개 정부3.0 우수사례 발표

경북도는 20일 오후 2시 도청 동락관에서 시장․군수, 정부3.0 책임관(부시장․부군수), 읍․면․동장, 관계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경북도 정부3.0 경진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지난 1년간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정부3.0 관련 우수사례들을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 정부3.0 청사진을 마련해 국가를 선도하는 개인별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회저변에 확산하고자 한다.경진대회에 앞서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과 지난해 정부3.0우수기관인 구미시 남유진 시장의 교육특강이 있었다.전성태 창조조직실장은 정부3.0 추진의 4년차에 따라 그 동안 추진한 성과물들이 국민들이 공유하고 체험하는 정부3.0 생활화로 정책변화에 따라 생애주기별 국민 맞춤형 서비스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남유진 시장은 정부3.0의 성패는 지방에서 얼마나 의욕적으로 추진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하면서 지방특성에 맞는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지난 8월중 도 및 시․군 등에서 공모된 113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5건(도 5, 시․군 10)의 사례가 본선에 올랐다.이날 대회는 본선에 오른 15건 우수사례에 대해 사전심사와 행사당일 외부 전문가심사단 심사점수 등을 합산해 대상 1건,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4건, 특별상 3건, 발표상 2건을 선정했다.선정된 15건의 우수사례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총 2,000만원(대상 300만원, 금상 각 200만원, 은상 각 150만원, 동상 각 110만원, 특별상 각 90만원, 발표상 각 70만원)을 수여했다. 대상 및 금상에 오른 우수사례는 오는 11월에 있을 행정자치부 정부3.0 우수사례 발표회에 경북도 대표 사례로 참가한다.부대행사로서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알려진 신델라 교수의 주연으로 한 정부3.0 경북아리랑을 공연했다. 정부3.0경북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 가장 깊은 아리랑 개념을 정부3.0에 접목한 국정정책을 전국 최초로 음악화한 사례로 정부3.0 경북아리랑 공연을 펼쳤다.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경상북도가 정부3.0 가치와 성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며“앞으로도 도민들이 삶 속에서 정부3.0을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시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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