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우수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지난 13일 군청 마당에서 가져 2,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번 행사는 농가에서 엄선된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꿀, 버섯, 농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 되었으며, 가격은 시중보다 10∼30%정도 저렴하게 판매했다.특히, 표고버섯, 새송이는 시중 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하여 상품이 조기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조금래 농림정책과장은 “앞으로 명절맞이 직판 행사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될 수 있는 로컬푸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농업경영인칠곡군연합회(회장 송석경)는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상행선 내고장 으뜸산품점 앞에서 포도 시식 및 판촉행사를 가졌다. 칠곡=김기운기자 kgu31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