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추석을 맞이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2일부터 13일까지 영양군립요양원을 비롯한 관내 7개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방문하여 위로와 격려 하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사회복지시설 7개소 등 총 1,583세대를 대상으로 한과, 생활필수품, 송편, 쌀 등을 전달하였으며 취약계층에게는 총 73백 만 원 상당의 영양사랑상품권 등이 지급되었다. 이밖에 독거노인, 장애인 190명을 대상으로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송편과 밀가루(3kg)를 전달하였고, 저소득 장애가정 60가구를 대상으로 경북장애인복지회영양분관에서 송편과 밑반찬, 명절용품을 전달하는 등 각종 단체에서도 추석을 맞이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한가위가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양=이승학 기자 aneiatl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