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현장 소통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임 군수는 12일 울진군노인요양원 등 관내 요양원을 방문했으며, 요양원 관계자를 만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껏 보살펴 달라며 당부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입소 어르신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임 군수의 이 같은 행보는‘군민 눈높이에 맞춘 섬김 행정’의 실천은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소통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서민군수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임광원 군수는“추석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넉넉함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더욱 활발한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진=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