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위기에 빠진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솔선수범했다.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 산하 공무원, 기관단체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온누리 상품권 이용하기, 추석 제수 및 생활용품 구매하기, 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나눠주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또 봉화읍사무소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위하여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2,000천원)을 구매했다. 이번 행사에 이국호 읍장을 비롯한 읍사무소 전 직원과 이장, 새마을 지도자 등 참여하여 각 가정에서 필요한 제수용품 및 다가오는 추석을 위한 명절 선물을 구매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대형유통판매점 이용으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지역경제도 살리고 서민 주름살도 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