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우)는 지난 8일 스타키보청기포항점(대표 김영민)과 지역 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당사자 교육 및 홍보)난청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재활 교육지원 △(사회복지사 및 주민)난청인의 이해와 올바른 의사소통에 대한 교육지원 △지역주민의 청력건강 상담 및 정밀청력검사 지원 △ 저소득층에 대한 보청기 무상지원(지원대상자 심사 후 선별) △ 기타 지역의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교류협력 필요한 사업(보청기 점검서비스,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체결을 맺은 스타키보청기 포항점의 김영민 대표는 영덕출신으로 난청인 재활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관내 저소득 난청인을 대상으로 매년 3~5명의 저소득 난청인에게 1천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