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8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 및 삼성주부봉사단, 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추석맞이 ‘맛있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추석맞이 ‘맛있는 나눔’ 행사는 나눔 물품 1,000세트(3300만원 상당)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과 나눔봉사단에서 물품을 담고 포장해 복지관 등 16개 기관 및 단체를 통해 소외된 이웃 1,000대에 전달하는 정 나눔 행사이다.물품 세트에는 명절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식용유, 밀가루, 당면, 햄 등 일곱 종류로 구성돼 있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는 각종 나눔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는데 특히 명절에 진행되는 맛있는 나눔행사는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참다운 봉사라고 볼 수 있다.이날 참석한 김중권 부시장은 “구미의 자랑이자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가 적재적소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가정에 든든한 보듬이 역할을 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최근 발생된 휴대폰 노트7 배터리 문제를 성과금까지 반납하며 전체 리콜을 실시하게 된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단합된 모습이 주가 상승 등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정말 삼성다운 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됐고 세계최고의 기업인의 면모를 보여 줬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