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장애인근로사업장 「나눔공동체」 이종만 원장이 9월 7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이종만 원장은 사재를 출연해 경상북도 최초 장애인근로사업장인 나눔공동체를 설립했다. 장애인 53명을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장애인의 자립자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전국에서 2명)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보건복지부는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그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규정해 2000년 9월 7일부터 매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안동시 남선면에 위치한 나눔공동체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근로사업장)로서 직원 12명이 장애인들과 함께 새싹, 콩나물, 어린잎채소를 재배 및 판매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욱년 기자 kun042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