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을 추석맞이 환경정비 주간으로 정하고 도로변, 마을권, 가정권으로 나누어 분야별로 귀향객 맞이 국토 대청결운동 추진하고 있다.이 기간동안 귀향객 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은 분야별로 중점정비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마을별 책임 정화구역을 지정하는등 주민의 자발적 동참으로 진행됐다.먼저 도로변에 풀베기 작업과 불법 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하고, 마을별로 중점 정화의 날을 지정해 진입로, 마을안길, 소하천을 중심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해 추석맞이 대청소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가정에서는 모아둔 재활용품과 쓰레기 등을 일제히 처리해 환경정비를 마무리했다. 또한 마을회관과 진입로에는 귀향객맞이 환영 현수막을 게첩해 명절분위기를 고조했다.특히 영해면 성내5리(이장 김석권)에서는 2016년 로하스 영덕 만들기 평가 대상마을로 신청한 후 주민들이 환경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매주 1회씩 영해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녹색환경 실천운동을 추진해왔으며, 추석을 맞아 노인회, 청년회, 남,여 새마을회 등 주민 70여명이 지난 6일(화) 영해로타리,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상가 등을 돌면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남선진 영해면장은 “추석명절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내 집앞과 전통시장을 깨끗하게 청소해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