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7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지역발전사업 및 생활권 운영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산골 철도역사 문화관광자원화 사업’과 ‘약용작물산업 명품화 사업’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우수 지자체 표창을 수상했다.산골 철도역사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은 2014년 ~ 2017년 4년간 총사업비 948백만원(국비 90%, 시비 10%)으로 영주시와 봉화군의 4개역사(소백산역, 법전역, 춘양역, 승부역)의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두 지역에 산재한 간이역사와 관련된 스토리텔링 자원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산골철도체험시설 설치, 팸투어, 홍보책자 발간, 마을교류회 운영등을 통하여 소백산역 인근마을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이 기대된다.약용작물산업 명품화 사업은 2013년 ~ 2015년 3년간 총사업비 2,667백만원(국비 90%, 시군비 10%)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영주시, 대구광역시, 경산시, 영양군과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 약용작물 명품화사업단(단장 김두완), 대구한약재도매시장(대표 김한수)이 참여 하였다.영주시장은 “여러 지자체와 상생·협업하여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통해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2건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 된 것은 영주시가 정부3.0의 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잘 구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생활권을 같이 하는 2개 이상의 지자체를 연계하여 기초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복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모사업을 통하여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