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문경

문경시,저비용·고효율 명품대회‘극찬’

오재영 기자 입력 2016.09.07 21:23 수정 2016.09.07 21:23

경북도 주관 2016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최우수상’경북도 주관 2016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최우수상’

문경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지난 6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도 및 시군 예산관계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2016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획기적인 문경선수촌 경비절감”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발표대회는 시군 재정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혁신 분위기 확산과 효율화 방법 및 기술을 전파․공유하기 위해 세출 절감분야 28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3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대회로 우수 시군에는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이에 문경시는 2015년 10월 시민과 함께 저비용․고효율의 명품대회를 치러내며 지자체 국제행사의 모범사례로 극찬을 받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획기적인 문경선수촌 경비절감”사례를 소개해 기관표창을 받았다.작년 10월에 개최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시군 분산개최와 기존 경기장 활용▶대회 운영비 최소화 ▶지방채 발행 및 무리한 투자 지양 ▶이동식 숙소(카라반) 선수촌 도입 ▶문경시민지원위원회 등 민간차원의 대회운영 지원 ▶ 경상북도 및 8개 시군 지방비분담 등으로 협업․협치를 통한 창조행정의 모델이 되었으며, “알뜰대회”로 치루어낸 대회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재정 문제로 걱정이 많은 도시들의“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이번 우수사례를 계기로 건전 재정 운영과 예산 절감노력을 계속해서 추진하여 앞으로도 시민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예산이 한 푼이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지방재정 건실화를 위한 연구와 고민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문경시의 창조행정 모델이 우리나라 전체로 파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문경시의 이번 우수사례는 금년도 11월에 행정자치부 주최 예정인 2016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상북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로 참가하게 된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