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영덕준법지원센터(센터장 김남중)는 7일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일손이 부족한 영덕군 강구면 소재 사과재배농가에서 사과나무 고정작업 사회봉사를 실시했다.법무부는 지난 2010년부터 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후 전국적으로 매년 8만명 이상을 투입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부터 정부 3.0사업의 일환으로 고령농가·영세농가·부녀농가에 사회봉사자를 지속적으로 투입해 민생지원형 사회봉사에 집중하고 있다.영덕준법지원센터 김남중 센터장은 “사회봉사 인력지원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 사회봉사대상자에게는 어려운 농촌을 돕고 있다는 자긍심과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