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과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초등학교 7곳, 중학교 1곳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정신 함양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유천초등학교에서 김지훈씨의 강의로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신 독립운동가의 업적과,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6․25전쟁이 발발하게 된 경위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주권과 나라를 지켜야하는 당위성에 대해 교육했다. 또 북한의 세습정치, 북한 주민들의 생활 실태 등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통일에 대해 생각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깨닫도록 했다. 특히, 실감나는 영상물과 사진은 전후 세대인 학생들에게 교육내용을 전달하는데 효과적이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올바른 통일의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