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구미에서 개최된 '제46회 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4회 유소년 전국승마대회'에 상주국제승마장 소속으로 참가한 윤근호, 이승희 학생이 중등부 1,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입상자 윤근호(상주중, 3학년) 학생은 일반 학생부 장애물 D class에서 중등부 2위와 D class 투페이스에서 중등부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승희(청주 경덕중, 2학년) 학생은 유소년 장애물 60 class에서 중등부 2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줌으로써 상주국제승마장의 위상을 더 높였으며, 이들은 3~4년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매주 주말을 이용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상주시 관계자는 "지난 7. 12일'상주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하고, 말 전문 인력양성기관인 용운고와 경북대학교, 그리고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상주국제승마장을 연계하여 미래 우수한 승마선수 발굴 및 말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아울러 명실상부한 승마도시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