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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심정지환자 살린 구급대원에 하트세이버인증서 수여

권태환 기자 입력 2016.09.06 20:31 수정 2016.09.06 20:31

영덕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지난 5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하트 세이버(Heart-Saver)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하트세이버란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인해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 날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영덕소방서 소방장 고령임과, 소방교 이종호로 이들은 2016년 2월 5일 강구면 직천길 차량내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모씨(남성/60세)를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하트세이버를 수상한 이종호 대원은 “심정지의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어 소방관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본연의 업무인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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