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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문경, 다양한 출산 장려…출생아 증가

오재영 기자 입력 2016.07.05 21:25 수정 2016.07.05 21:25

문경시는 저출산·고령화가 사회적인 문제에 따라 출산 장려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시의 출생아 수는 지난 2011년까지 하향세를 보였으며, 2013년부터는 조금식 증가세로 2014년도 505명에서 지난해 514명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 상반기 현재 243명으로 하반기에는 전년도 보다 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이다. 합계 출산율을 보면 경북이 전국에서 6위이고, 경북도내 23개 시군중 문경시가 6위로 타 시군에 비해 중위권을 유지 하고 있다.이것은 무엇보다 문경시의 저출산 극복에 대한 대책마련과 노력이다.시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주기별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출생아에 대해 출산장려금을 순위에 따라 120만원에서1,000만원까지 지원, 셋째아이 이상 가정에는 출생아가 10세 될 때까지 중증 질병,상해 등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보장성 건강보험가입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임신 전 신혼부부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여 건강한 조건으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음파검사,기형아검사,당뇨검사,엽산제·철분제 지원과 출산 후 영양제,턱받이,내의 등을 무료로 제공, 미숙아, 체외수정, 인공수정도 지원하고 있다.출산 후 에는 신생아에게 청각검사, 영유아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아에서 수유부까지 영양상태 불균형을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가정 에는 기저귀 지원과,출산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매월 프로그램운영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저출산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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