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6일 예천교회에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육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임산부 및 예비임신부 25명을 대상으로 제10기 행복한 임산부 학교를 개강했다. 예천교회(예천문화사랑방)와 예천권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복한 임산부학교는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6주간 운영되며 체조, 태담,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제10기 임산부학교는 건강한 임산부 생활과 출산에 도움이 될 임산부 요가,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출산용품 만들기와 영․유아응급처치 및 구강교육, 산전․산후 건강관리, 요리대회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예비엄마들의 출산용품 직접 만들기 체험은 엄마의 숨결을 담은 손바느질 태교로 예비엄마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소그룹 모임별 요리 경연대회, 산부인과 전문의 특강 및 보건소 모자보건사업과 연계 진행해 예비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건강한 출산,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이 밝은 미래를 연다는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저 출산 극복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