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티엠알(TMR)은 6일 공성면 금계리에 위치한 티엠알사료 공장 개장식을 개최했다.농협 티엠알(TMR)은 완전발효사료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도내 9개 축협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지난 2014년 7월에 착공하여 올 2월에 준공했다. 공성면 금계리 일대 27,173㎡부지에 건축면적 8,950㎡의 규모로 생산공장 및 사무실 4동으로 건축되었으며, 이날 준공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강영석 이운식 도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농협 티엠알(TMR) 공장은 완전발효사료를 생산하게 되며, 전국 최고의 한우 사육두수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주요 시설로는 미생물 발효기, 발효 저장시설, 믹스기, 포장기, 사이로 등 첨단 시설을 갖춰 1일 약 300톤의 사료를 생산할 계획이다.이날 손영헌 대표는 축협인 들의 노력으로 이렇게 사료공장을 준공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함을 전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농협 티엠알 공장의 준공으로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축산농가의 오랜 염원을 이루게 되어 축하한다”고 전했다. 상주=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