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부(지부장 권수호)는 5일 문경시 마성면 남호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농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문경지부 직원들은 W씨(66·여)댁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 장판, 싱크대교체 등 을 도왔다.농어촌 집 고쳐주기 행복충전활동은 농어촌에 노후된 주택을 보수해주는 활동으로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농어촌의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W씨는 오래된 집으로 근심이 많았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실내외가 깨끗이 정리되어 너무나 행복하다며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권수호 지부장은 “농어촌 지역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희망을 나누는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