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은 5일 오전 11시 청송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학교 식중독 예방과 2학기의 원활한 교육활동 추진을 위한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권오영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올여름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개학 이후 전국 곳곳에서 급식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 매우 깊은 우려스럽다”며 “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 급식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어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책, 식중독 발생시의 대응과 후속 조치, 급식 안전 점검 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전달되었고, 2학기 장학 계획, 교직원의 복무 및 인사 관리, 자유학기제 운영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2학기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 시설물 안전 관리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청송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장의 학교경영 착안 사항을 전달, 관내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자유협의가 진행됐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