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영덕군민운동장 외 7개 구장에서 『제35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전국 축구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85개 클럽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축구대회로 대한축구협회와 전국생활축구연합회가 통합된 이후 열리는 첫 전국대회이다. 영덕군과 영덕군축구협회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대회를 위한 시설 및 경기장 점검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35년 역사를 가진 이번 대회는 그동안 대통령배전국생활축구대회와 양대 산맥을 이루며 생활축구를 발전시켜 왔으며 올해는 전국 85개팀이 참가하여 40대(장년부), 50대(장년부), 60대(실버부), 70대(황금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및 관계자, 가족 등 약3,000여명이영덕을 방문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생활체육인들에게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