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영주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관내 주요 가축분뇨배출업소 5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합동점검에서 무허가(미신고)시설의 설치와 운영 여부, 퇴비 보관상태 점검 및 가축분뇨 무단배출 여부, 미신고 농경지 액비 살포 및 농경지 액비 과다 살포 여부, 악취 및 해충발생 억제를 위한 조치 실시 여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정상운영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합동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의 하천유입으로 인한 녹조발생을 최소화하고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며 분뇨배출시설의 적정관리를 유도해 수질환경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