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30일부터 8주간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 치매가족 15명을 대상으로『2016 헤아림 치매환자 가족교실』운영을 시작했다.『헤아림』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이해와 돌보는 방법을 배워, 가족 스스로와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치매의 위험요인, 마음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등을 참여한 가족이 함께 공부하고 환자를 돌보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내용이다.성주군보건소는 치매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진단검사비 및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보건행정서비스를 개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