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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박터널’힐링이 주렁주렁

김치억 기자 입력 2016.08.22 20:32 수정 2016.08.22 20:32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가 지역농업개발센터 안에 조성한 ‘박터널’을 시민 힐링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박터널은 총 길이 150m 안에 땅콩을 닮은‘땅콩호박’, 뱀을 닮은 ‘뱀오이’, 다양한 모양의 ‘조롱박’, 형형색색의 ‘호박’등 90여종의 박과류가 주렁주렁 열려 터널 밑에서 하늘을 보면 마치 별이 쏟아져 내리는 것 같은 환상적인 풍경으로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박터널 외에 바나나, 파파야, 무화과 등 20여종의 이국적인 식물을 접할 수 있는‘아열대 식물관’과 가지와 토마토가 같은 포기에서 자라고 있는‘가토’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박터널과 아열대식물관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자연학습생태관찰원도 무료 개방하고 있으니,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기술개발팀(639-7387)으로 문의하면 된다.영주=김치억 기자 kce73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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