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간 선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해양활동 안전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실습교육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기회를 제공하고, 해양활동 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치료 및 병원 전 단계에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실습생들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 및 스킨스쿠버 연수 등 해양관련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익수자 구조 및 수상안전관련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해양센터가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 실습교육을 통해 해양센터는 여름방학 특수기간동안 다수의 캠프를 운영하는데 있어 청소년해양활동의 안전을 높이는 효과를 창출했다. 해양센터 조두원 원장은“지난해 선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실습교육이 운영될 수 있었다”며“앞으로 해양센터는 대학생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계 모델을 구축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과학특성화 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특성화 체험시설이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