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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체육관, 불법주차‘조장’

변창상 기자 입력 2016.08.18 20:56 수정 2016.08.18 20:56

일부 기업 통근차량 점령‘사설주차장 전락’일부 기업 통근차량 점령‘사설주차장 전락’

경산으로 최근 하계 전지훈련 온 국내・외 선수단 차량들은 실내체육관 인근 광장에 현재 불법 주차 중 그 이유는 실내체육관 대형버스 주차장이 인근 일부 기업체 통근 차량들의 사설주차장으로 전락돼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경산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유도 국가 대표 상비군(53명) 하계 전지 훈련”을 유치해 경산 실내 체육관에서 훈련이 한창이다.이번 유도 국가 대표 상비군 하계 전지훈련 유치와 함께 중국 안휘성 선수단,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선수단, 경찰청과 마사회 선수단 등과 전국 중.고.대학.실업팀 등 국내・외 약 29개 팀 400여명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선수단이 타고 온 차량들은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불법주차로 내몰리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사고 위험마저 우려된다.인근 기업체들의 통근 차량들이 이른 시간부터 개인주차장처럼 장기간 사용하고 있어 주차면수 부족에 따른 실내체육관을 대회나 행사 때 찾아온 운전자들은 주차할 곳이 없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실제 이 주차장에는 붙박이 주차차량이 쉽게 목격되고 있다. 방치된 차량도 치워지지 않고 있다.실내체육관 주차장이 주차장으로서의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데 관리책임을 가지고 있는 경산시는 단속이나 지도는 하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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