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제7기 민원안내 자원봉사자』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안내 자원봉사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경산시의「민원안내 자원봉사자 운영」은 시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부서업무안내를 목적으로 경산시민 중 3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해 2005년부터 매일 2인 1조를 이루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민원실 동편 출입구에서 민원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3년차를 맞고 있다.현재는 무인민원발급기, 복사기, 팩스기 등 간단한 사무기기를 설치해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배려창구 운영, 각종 민원서류 대서 및 간단한 상담까지도 처리하는 등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에 대한 서비스 활동범위를 점차 확대하여 2017년 안내 서비스 건수가 2만 9천 건을 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경산시청의 얼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우리시를 찾는 시민이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상냥한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모신다면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라 확신하며,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통한 경산시의 착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 한다 ” 고 밝혔다.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