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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후반기 김응규의원 의장 선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04 20:45 수정 2016.07.04 20:45

1부의장-고우현 의원, 2부의장-장두욱 의원1부의장-고우현 의원, 2부의장-장두욱 의원

경북도의회는 4일 오후 2시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응규(새누리당․김천, 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은 고우현(새누리당․문경,사진 )의원과 장두욱(새누리당․포항,사진 )의원이 각각 당선했다.이날 의장선거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60명, 출석의원 60명, 김응규 의원 57표, 박성만 의원 1표, 김위한 의원 1표, 기권 1표로 김응규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제10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도가 재도약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에 의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 10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응규 신임 의장은 “300만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정성을 다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도민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김 의장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대해 충실하면서 제대로 도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가끔은 회초리도 들겠다”며“도민 복리증진에 직결된 도정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도지사, 교육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도 피력했다.부의장 선거에서는 고우현 의원과 장두욱 의원이 각각 당선 됐다.제1부의장 선거에서 재적의원 60명 중 재석의원 59명, 고우현 의원 54표, 장두욱 의원 4표, 무효 1표로 고 의원이 당선했으며, 제2부의장 선거에서 장두욱 의원 54표, 김희수 의원 2표, 윤성규 의원 1표, 기권 2표로 장 의원이 당선했다. 이번 후반기 도의회 제1부의장으로 당선된 고우현 의원은 “경북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갈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는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00만 도민의 복지향상과 잘사는 경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제2부의장으로 당선된 장두욱 의원은 “부의장직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라며 “신도청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후반기 경북도의회 후반기는 확실히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소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경북도의회는 제10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7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개 상임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새로운 제10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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