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으며 성주군체육회는 지역인재육성 동참을 위하여 별고을장학금 일억이천만원을 기탁했다.최근 2018학년도 대입수능 수시모집 합격자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관내 고등학생들이 서울대를 비롯한 연세대, 성균관대 등 수도권 주요대학에 당당히 합격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성주지역이 명문대 합격자 배출의 산실로 거듭나 지역의 위상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성주군체육회는 2016년 3월 성주군생활체육회와 통합했으며, 지역주민 건강과 주민화합, 아울러 체육을 통한 희망과 자부심을 전하고 있으며, 체육인의 단결된 힘과 열정으로 지역주민의 화합은 물론 굵직굵직한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입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양하고 있으며, 지역인재육성에 동참하고자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일억이천만원을 기탁했다.김항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지방에서 의미하는 체육활동은 도시민들이 느끼는 취미활동 및 여가선용과는 또다른 의미로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므로 체육동호인은 물론 군민모두가 행복해지도록 지역의 선봉자 역할에 충실해 주기를 당부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쉽지 않은 결정으로 큰 힘을 보태주어 매우 감사하며 지역 체육활동이 더욱 더 활성화되어 성주군체육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