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영덕 출신의 포항스틸러스 손준호 선수가 구랍29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복지재단설립을 위한 기탁금 및 복지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손준호 선수는 지난해 K리그에서 14도움을 달성하며 2017년 한국 프로축구 도움왕에 선정됐다. 손준호 선수는 “저의 작은 정성이 영덕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또한 고향의 축구 후배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