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음식문화개선사업평가’에서 전국 군부 최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전국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 안전한 외식환경조성 ▲ 건강한 식단실천 ▲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자발적 참여유도 등 6개분야 15개 지표와 함께 지난 11월 제주에서 열린 ‘음식 및 주방문화개선’ 워크숍에서의 사례 발표를 통해 얻어진 결과이다. 특히 칠곡군은 우수사례로 ‘위생등급제 모의평가’와 ‘국악극’을 활용한 식품위생법령교육”을 실시해 지루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영업주들에게 자연스럽게 법률과 규정을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대표음식개발과 권역별 영업주들의 아카데미운영, 위생과 안전, 건강을 기본으로 심심!! 싱싱!!(싱겁게 먹고,싱싱한식재료, 건강하게)외식문화 정착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군에서도 노력했지만 외식업칠곡군지부, 칠곡군식품산업협회와 식품안전관리에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한 덕분이며, 향후 군에서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한층 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칠곡=우태주기자 woop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