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경북도 주관 ‘2017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평생교육을 실천하여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평가이다.김천시는 김천시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의 다양성과 접근성, 그리고 자발성에 근거한 행복학습센터, 두레교실, 배달강좌 등을 추진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인의 취·창업 대비 강좌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평생교육 작은 박람회를 통해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수강생,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성과 공유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나누는 학습문화 확산과 자발적 학습 공동체를 확대하는 등 주민주도의 평생학습 실천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체제 구축 등이 높이 평가됐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차근차근 추진해오던 우리시의 평생교육이 배움에 열정적인 시민을 위해 한층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습으로 소통하고 발전하는 활력있는 평생학습도시 김천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