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달 28일 제41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 등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018년 2월 시민주간 행사에서 열린다. 대상에는 신동학(88, 여)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지역사회개발 부문 우상현(56) W병원장, 사회봉사 부문 이태원(53) 새댁식육점 대표, 선행·효행 부문 김태근(62) 한방요리식당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 수상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총장(62, 여), 김명희(60, 여) 서구장애인여성봉사회장이 선정됐다.한편,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 이후 지난해까지 40회에 걸쳐 모두 125명이 수상했으며, 시는 수상자들을 시 단위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대하는 등 예우하며 수상 공적은 기록물로 영구 보존된다. 정재의 기자 jjl06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