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경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자체감사활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원가심사 등 평가에서 우수상에 이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 기간 중 2개 분야(자체감사활동분야 50%, 부패방지 시책추진 분야 50%) 24개 지표에 대해 심사한 것이다.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해 사전컨설팅 감사관련 분야 지표의 비중을 높였고, 부패방지 분야는 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지표를 개선했으며 평가실적은 증빙자료와 엄격한 대조 및 확인을 거쳐 집계한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여 심사했다. 또한,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감사활동, 감사결과, 사후관리, 사전컨설팅 감사실적을 집중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부패방지 시책분야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부패방지 시책 개발 및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 청렴도 확산노력 등을 평가, 부패방지 시책에 따른 전직원의 동참과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남유진 시장은 “2017년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원가심사 등 우수상에 이은 전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며, 43만 시민들에게는 시정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안겨주었으며, 감사역량 강화를 통해 선택과 집중,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구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