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 원평․산동 하수처리장이 도내 하수처리시설 최초로 한국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해 12월27일 환경사업부 본부 시청각실에서 조윤성 환경사업부 부장과 구권호 한국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안전 및 보건 관련 체계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장에 수여하는 제도로서 경영방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절차서 및 지침서 구축, 유해위험물질 관리,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여부를 결정한다.최명호 구미시설공단 상임이사는 “아무리 노력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안전관리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활동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확대를 통해 구미시설공단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