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달기약수탕번영회(회장 정연욱)과 맛깔손(회장 김춘옥)는 구랍 28일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을 담은 성금 50만원과 30만원을 각각 청송군에 기탁했다. 달기약수탕번영회는 1970년경 설립, 현재 달기약수탕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등 32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음식을 제공하는데 앞장서 청송의 문화·관광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청송군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18 나눔캠페인’으로 접수되며, 매년 모금액 이상의 금액을 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청송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한편 청송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개인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들이 이웃사랑 성금과 성품이 잇따라 기탁하고 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