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가졌다.이 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충혼탑 참배로 새해의 시작을 알렸으며, 시무식을 통해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며 새해 화두로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를 강조했다.특히 김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영천이 항공과 말, 바이오 산업을 주축으로 한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이 급물살을 탔고, 올해는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착공, 관내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추진 등 명품교육도시로 한 발짝씩 다가가는 해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아울러 지난해 새정부 핵심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 설치 등 시민 모두가 따뜻한 ‘행복영천’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모든 일에는 마무리가 중요한 것 같다”며, “앞만 보고 달리며 열정을 쏟은 지난 해였지만, 이제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진행 중인 사업 마무리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이 날 시무식에는 제16대 영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장상길 부시장의 공무원윤리헌장낭독, 김영석 시장의 신년사, 장상길 부시장 취임사, 간부공무원들과 직원들 간의 새해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