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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

경산시, 정신건강증진 ‘우수상’

신경운 기자 입력 2018.01.02 16:21 수정 2018.01.02 16:21

‘생명존중운동주간’등 4년 연속 성공적 운영‘생명존중운동주간’등 4년 연속 성공적 운영

경산시는 지난해 12월 28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2017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에서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운영, 특수사업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경산시는 「정신건강의 달」과 「생명존중운동주간」을 4년 연속 성공적으로 운영해 정신질환자 편견해소 및 생명존중운동에 대한 공감대형성을 위해 기념식과 캠페인을 전개했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25회 6,500명, 상담 1,200건을 제공했으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 상담과 집단프로그램을 60회 운영했다. 이와 관련, 경산시는 2015년 인구 10만명 당 29.9명의 높은 자살률에서 2016년 22.7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프로젝트」를 도입해 학교, 지하철역사, 대학교 등 6개소에 정신건강관련 검사 키오스크를 설치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관리하는데 효율성 및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경산시를 행복한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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