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정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노력도, 기타 전반적인 사항 등 8개 분야에 건축행정의 전반을 점검·확인하는 평가였다.경산시는 2017년 하반기 기준 가구수 대비 주택보급률 124.3%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공동주택 안전점검 및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등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안요소 제거와 다양한 요구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했으며, 또한 농촌주택개량사업 51동, 농촌빈집정비사업 20동, 농촌마을 multi square(다목적광장)조성사업 등을 통해 도·농복합적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재난사고에 대한 건축물 안전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건축물의 유지 관리와 안정성 점검에 대해서 금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우리 시 건축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시민들의 걱정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