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2017년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실시한 자치단체 사회성과보상사업(SIB)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이주민과 함께하는 산업단지 Clean프로젝트”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여 ‘착한 투자’와 ‘예산 효율’을 위한 사업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프로젝트의 주요내용은 지방산업단지를 가진 전국 자치단체의 공통 문제에 대하여 민간투자를 통한 민간주도로 쓰레기 불법투·방기 취약지역 공간디자인 개선, 환경불량지역 가로화단 조성 및 간판 등 조형물 설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쓰레기배출 교육 및 환경분야 홍보 실시, 효율적인 사후관리 등 이다.김문오 군수는 “민간의 참여와 투자에 기반하여 지역사회의 공통적인 문제점들을 적극 발굴하여 해결하고, 임팩트 투자 활성화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성과보상사업의 씨앗을 뿌리겠다”고 말하고“내년에는 사회성과보상사업 지방정부협의회 가입과 관련 조례 제정, 대상사업 발굴 등을 중점 추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