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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농촌 마을하수도정비 153억 투입

오재영 기자 입력 2017.12.27 20:29 수정 2017.12.27 20:29

문경시, 생활환경 개선·하천 수질보전 추진문경시, 생활환경 개선·하천 수질보전 추진

문경시는 “농촌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의 수질보전을 위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153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주요사업을 보면 상주시와 행복생활권 연계협력으로 추진 중인 농암 내서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에 준공 예정이었으나, 중앙부처 관계자와 협의하여 내년 상반기 공사를 마무리 하도록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며, 산북면 지내리와 예천군 풍정리 마을에 추진 중인 산북 지내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하여 현재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예천군과 행정협의 및 하수도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3월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2018년 신규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된 산북 흑송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2억원으로, 내년에 설계용역 및 토지보상을 거쳐 2019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마을하수처리장(20개소)은 수시점검 및 기술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시설 개선과 긴급보수를 추진 중이며 확보된 예산 8억원을 투입하여 방류수가 수질기준보다 훨씬 양호하게 처리되도록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문경시(시장 고윤환)에서는 “마을단위 하수계획은 중기계획에 따라 소규모 마을하수도 처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완료되면, 291가구 500여명의 생활하수가 처리되어 수질오염 방지와 주민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마을하수처리장 공사는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필요한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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