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물방역과 윤성환 주무관과 산림자원개발원 이정순 연구사가 ‘2017년 경상북도 MVP 공무원’에 선정됐다.경북도는 올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남․여 각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8명 등 총 10명을‘2017년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윤성환 주무관은 전국 유일의 조류인플루엔자(AI) 비발생 청정 경북을 사수한 공무원으로 ‘매우 빠르게, 매우 지나치게’라는 기치를 내건 꼼꼼하고 촘촘한 방역으로 경북의 가금농가 및 산업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산림자원개발원 이정순 연구사는 새로운 임산소득원 발굴로 도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수년간 임산업 소재 연구개발에 매진해 올해 간 건강음료 ‘간愛승마’, 칡 발효식초 음료‘칡초’를 상표 등록․출원했다.시책유공 공무원으로는 동해안발전정책과 권병석 사무관, 보건환경연구원 김미정 연구사, 문화융성사업단 도남규 주무관, 창조경제과학과 이강학 사무관, 자연재난과 이성언 사무관, 소통협력담당관 이은정 주무관, 글로벌통상협력과 임흥식 주무관, 정책기획관실 정창호 주무관이 선정됐다.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17년은 도청이전 2년차에 접어드는 해로 포항 지진, AI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각자 맡은바 소임을 다해줘 여러 분야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특히 이번에 선발된 시책추진유공 공무원은 도민 곁으로 다가가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추진한 공무원들이 많이 선정된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