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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주)한양에코텍 등 7곳 선정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2.27 19:39 수정 2017.12.27 19:39

경북도, ‘2017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시상식경북도, ‘2017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시상식

경북도는 26일 도청 창신실에서 올 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7개업체를 선정, ‘2017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시상식을 갖고 우수기업 인증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는 ㈜한양에코텍(칠곡, 최창식)을 비롯하여 ㈜해그린(문경, 김미현), 디유푸드(주)(울진, 김준모), ㈜광동테크(포항, 노경인), 다이셀세이프티 시스템즈코리아(주)(영천, 타츠카와 신지), ㈜아다(영천, 김부모), ㈜익센트릭 게임그루(경산, 박형준) 등 7개업체가 선정되었다.이번에 선정된 7개 업체는 지난 7개월(‘17. 4. 1 ~ 10. 31) 까지 ▶ 신규 고용인원 및 고용증가율 ▶ 정규직 채용(전환) 비율 ▶ 청장년 인턴사원 채용 부문에서 두루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또 청년층의 수도권 이탈로 더욱 열악해진 구인․구직환경 속에서도 미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 국도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선정된 우수기업은 향후 2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각종 자금지원 우대, 중소기업 인턴사원 지원 및 해외마케팅 대상업체 우선 선발, 세무조사 유예, 근로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칠곡군 소재 (주)한양에코텍은 1993년 설립한 커튼, 블라인드 원단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건실한 제조업체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우위를 점하고 매년 성장을 거듭하여 연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성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2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우수기업이다.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경제 지표가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지역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일자리 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 이라며 “정부차원의 고용정책과 민간분야의 일자리창출 노력이 더해진다면 지역의 많은 청년 인재들이 채용되어 청년취업난 해소와 기업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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