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수여식’ 행사에서 이현숙 정보통신과 통계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현숙 팀장은 1979년 영일군 신광면을 초임 발령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통계팀장으로 2년 6개월간 근무하면서 대규모 통계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 수행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특히, 2017년 통계조사 및 지역통계 발전을 위해 애쓴 결과이다.또한, 이 팀장은 38여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가족지원팀장, 민방위팀장 등을 수행하며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주민복지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경북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현숙 팀장은 “모든 공로와 성과는 동료 및 조사요원들과 함께 이뤄냈고 공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통계 조사대상 가구와 사업체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